시장이 흘러가는 방향

2차전지 소재주에 주목!

작성일 :
2018/07/17
작성자 :
올라 매니저
조회수 :
7,455
issue0717.png





오늘 새벽 미 증시에서 넷플릭스는 가입자 유치 숫자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이유로 아래 처럼 시간외에서 -14% 이상 급락하며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들을 전반적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이 영향이 우리네 증시에도 연결되면서 그 동안 많이 상승했던 스튜디오드래곤, 아프리카TV, 카페24 등 성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로 인해서 美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다고 너무 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를 빌미로 큰 조정을 줄 경우 최근 시장대비 강세를 보였던 똘똘한 종목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도 된다는 판단입니다. 이 중 대표적인 업종이 2차 전지라 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 3社 밸류에이션 비교>


필자는 이미 여러 차례 내연기관에서 큰 흐름이 전기차로 바뀌고 있어 2차 전지가 강세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최근에는 실제 데이터도 뒷받침이 되고 있는데요...

전기차 전문 사이트 Inside EVs 에 따르면 이번에도 미국 6월 전기차 판매량은 25,1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나 성장했습니다. 이 수치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회사는 당연히 미국의 테슬라인데, 테슬라의 모델3가 6,062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테슬라는 주당 5000대 생산에 대한 약속을 드디어 지켰는데,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 생산량으로 5,031대를 달성했다고 하네요. 최초의 계획보다 6개월 늦어졌지만 앞으로는 좀 더 양산에 속도가 붙을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2분기 생산대수는 50,339대로 1분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인데, 이 중 모델3가 28,578대였습니다. 8월 말까지는 주당 생산량을 6천대로 끌어 올리고 연말까지는 대략 7천대까지, 내년 여름까지는 주당 1만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테슬라는 미국에서 벗어나 중국에서도 생산 공장을 건립하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상해 린강개발특구와 투자협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여기에서 뽑아낼 연산 50만대분에 대한 배터리도 향후 엄청난 양이 될 것 같죠


(테슬라 모델3 이미지 : 출처-허밍턴포스트코리아)

인기 차종인 위 모델 3는 가격도 저렴한 양산형 모델인데다가 외관 또한 매끄럽게 잘 빠져서 지금 대기자만 42만명이나 됩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내연기관 메이커들도 전기차 영토에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죠..

최근 중국의 신규 상장 배터리업체 CATL이 유럽에 생산기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BMW가 중국 CATL로부터 향후 수년간 40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셀 공급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CATL의 유럽 공장에서는 대략 연간 약 15억 유로 규모, 14GWh의 공급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2차전지 소재 업체 밸류에이션 비교>


따라서, 중국 CATL의 등장으로 경쟁이 다소 심해지고 있는 2차전지 업체보다는 엄청나게 늘어 날 전지 안에 들어가는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쪽으로 관심을 가지는게 좀 더 유리할 듯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 '한걸음 더 들어가는 수급'에서는 와이솔을 특징주로 아래와 같이 잡아드렸습니다.






최근 필자는 5G로의 통신세대 진화를 염두에 두고 관련 통신장비주에 대한 코멘트를 지속적으로 드리고 있는데 와이솔도 5G 관련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와이솔이 생산하는 SAW 필터는 원하는 신호의 주파수만 정확하게 골라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부품인데,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이 SAW 필터에 대한 수요는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공통점은 모두 통신영역의 고도화인데 통신영역이 확대되고 통신기술이 고도화될 수로고 와이솔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자는 와이솔이 속해 있는 스마트폰 부품주들을 대상으로 밸류에이션을 한 번 시행해봤습니다.

코스닥 내 스마트폰 부품 중 시가총액 1천억원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이익률 10% 이상, ROE 10% 이상 필터링하니 아래와 같이 4개 기업만이 추출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부품 업체 밸류에이션 비교>


이 중 와이솔은 수익성 대비 PER가 8배 수준에 PSR(시가총액/매출액)이 1배 미만인 유일한 기업인데 바로 이 부분이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로 생각되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