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흘러가는 방향

차기 바이오 테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작성일 :
2018/07/12
작성자 :
올라 매니저
조회수 :
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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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에 또 보복, 깊어지는 미중 갈등의 골

미국의 340억 달러 선제 관세 부과에 맞불을 놓았던 중국에 다시 미국이 금액을 4배로 키워 재보복하는 모습입니다.

10일(미국 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결정 발표로 결국 무역전쟁은 확대 중인데요, 중국은 이 부분에 대해 맞대응 할지 고심 중일 것입니다. 미국이 3,000억 달러 규모 추가 관세 부여 가능성도 언급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일 시장은 이미 매를 맞을 만큼 맞어서인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코멘트에도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트럼프의 코멘트는 단순히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실제 발효는 2개월 뒤로 예정되어 있는데, 2개월 뒤면 미 중간 선거가 임박한 때로 벌써 이번 340억 달러 관세부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실제 추가 관세 부과로 이어질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우리는 이번 무역 전쟁의 실마리는 위안화 강세 반전에서 찾기로 했습니다.




위 차트에서 보듯 340억 달러 맞불 이후 달러당 6.6위안까지 안정을 찾은 위안화는 트럼프 때문에 다시 6.72 수준까지 치솟으며 약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상해 증시도 -1.76% 약세를 보였는데 우리 증시는 미 증시보다 중국 증시와의 상관 관계가 높으므로 당분간 위안화를 집중 모니터링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부분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 유지!





지난주 미국 바이오젠(아래 일봉 차트)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BAN2041이 긍정적인 2b상 topline result를 발표하면서 두 업체의 주가는 약 20%(시가총액 기준 각각 약 12조원, 5조원) 상승했고, BAN2041을 발굴한 스웨덴의 바이오텍 BioArctic의 주가 역시 251%(시가총액 기준 약 6,400억원) 급등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글로벌 빅파마들의 개발실패가 여러차례 이어졌던 만큼 이번 결과 도출은 투자자들에게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BIO USA 2018에 참석한 글로벌 바이오업체들은 항암제 이후 차기 성장동력으로 CNS(Central Nervous System, 중추신경)/Neurological(신경계) 치료제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긍정적 모멘텀으로 알츠하이머 테마가 형성될 수 있기에 국내 관련업체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때입니다.

과거 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 갖는 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었고, 지난 해 하반기 미국 내 CAR-T 승인 이후 국내 항암제/CAR-T 관련업체들의 주가 역시 급등한 바 있었습니다.

'제약/바이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해서 카드뉴스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s://mollasset.kbsec.com/go.able?linkcd=m02010002&sq=783 )

금일 알츠하이머 관련 패치체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이큐어' 가 신규 상장 되면서 첫 거래되고 있는데, 이번 알츠하이머 임상성공 소식 역시 국내 관련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아래 관련 기업들 리스트 확인하시기 바랍니다.